▲ 신세계푸드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인천재능대학 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 학생들이 신세계푸드 R&D센터에 방문해 15주 동안 강의를 담당하게 될 신세계푸드 메뉴 및 베이커리 개발연구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가 산학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신세계푸드는 대전보건대, 인천재능대, 한국관광대, 영남이공대 등 4개 대학과 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 개설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하고 대학별 조리 및 베이커리 학과에서 80 여명의 대상인원을 선발, 교육 과정을 본격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TFT를 성하고 외식조리 및 제빵 관련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대학의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대상 학교 선정은 물론 내부 강사진 선발과 교육 내용 수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대전보건대와 인천재능대를 시작으로 이달 6일 한국관광대 그리고 2016년 3월 영남이공대 등 각 대학별로 15주 동안 신세계푸드와 브랜드 이해, 서비스 기본 등 공통 이론 및 직무실습 교육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은 신세계푸드 R&D(연구ㆍ개발)센터의 메뉴 및 베이커리개발 연구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현장 업무에 바로 투입시킬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신세계푸드의 대표 외식 및 베이커리 브랜드 실무업무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신세계푸드는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채용시 수료 대상자가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은 자동 합격시키고 면접 전형시에도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맞춤형 인재를 직접 육성해 채용할 수 있는 취업 특별반 교육을 점진적으로 심화시켜 대학과 선발 인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자연스럽게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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