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T7(갓세븐)이 각종 차트를 점령했다.
5일 발표된 한터차트에 따르면 GOT7의 미니앨범 '매드(MAD)'는 주간 음반 차트(9월 28일~10월 4일)의 정상에 올랐다.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매드'는 두 장 모두 1, 2위를 차지했다.
GOT7은 가온웨이보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화권이 주목하는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가온웨이보차트는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웨이보 내 한류 스타의 인기도를 측정한 순위로 중화권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다.
또 GOT7의 신곡 '니가 하면'의 뮤직비디오는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한국어 부문 주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GOT7은 지난달 29일 미니앨범 '매드'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니가 하면'은 GOT7의 다크한 감성을 끌어낸 곡으로 전에 없던 남성미와 섹시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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