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박해진처럼 입는다.
배우 박해진이 가을 패션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박해진은 한중매거진 ONE 화보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시크함, 화려함, 클래식함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해진은 평소 어떤 옷이든 본인의 스타일로 완성시키는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화보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박해진은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더플코트와 그레이 니트로 밝고 활기찬 느낌을 주면서 키치한 체크 패턴의 슬랙스로 화려함까지 더했다.
또 홍콩의 고풍스런 배경과 잘 어울리는 초콜릿 컬러의 터틀넥 니트, 브라운 계열의 슬랙스와 클리퍼 슈즈로 특유의 따뜻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상반된 두 가지 콘셉트를 고급스럽게 표현해내는 박해진의 의상 소화력은 역시 패션을 주도하는 트렌디세터임을 또 다시 입증하고 있다.
박해진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컴백작 tvN '치즈인더트랩'의 캐릭터 유정에 대해 "특유의 감정선과 유정의 독특한 성격을 무겁지 않도록 풀어낼 생각이다. 원작과 비교하기보다는 새로운 작품이라 생각하고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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