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천안연수원에서 수출입 기업의 실무직원을 초청해 '제7기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를 10월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수출입 기업의 실무담당자를 초청해 다양한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에 처음 시행되어 제7기 연수생을 맞는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의 실무직원 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한남대학교 무역학과 정재완 교수를 비롯한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수출입실무, 수출입통관과 관세 및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실무자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수출입업체 상호간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15년 아시안뱅커지 및 트레이드파이낸스지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KB국민은행의 수출입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과 은행이 상호 협력하여 수출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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