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황치열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명 시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황치열은 "2006년 드라마 '연인' OST로 음악을 시작했다. 가수가 되겠다고 무작정 서울에 와서 11개월 만에 이룬 결과였다. 기획사와 계약도 하고 여러 가수들과 듀엣도 했는데 잘 안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게다가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 당시 내 통장에 3만 원이 있었는데 그게 전 재산이었다. 당시 스물여덟 살이었는데 그때 보컬 트레이너를 시작하게 됐다.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는 빌미를 찾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가수 황치열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황치열 (KBS예능 '불후의명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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