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을 겨냥한 싸구려 관광 상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3박 4일 일정을 20만원에 소화하는 초저가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남는 게 없다 보니 여행사들은 관광객을 쇼핑으로 몰아 수수료 챙기는 데 혈안일 수밖에 없습니다. 유커 관광의 그늘입니다.
새누리당이 내년 20대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 방식을 결정짓는 특별기구를 5일 출범시킵니다. 하지만 김무성 대표 측과 친박계 사이의 신경전 탓에 인선부터 난기류에 싸였습니다.
‘유령공항’이란 오명을 쓰고 폐쇄 권고까지 받았던 지방공항이 저비용 항공사와 만나 부활하고 있습니다. 수차례 사고를 겪고도 여전히 무방비인 실내사격장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 3박 4일 패키지에 달랑 20만원, 적자 다름없는 단체상품 기승
- 수수료 챙기려 쇼핑ㆍ쇼핑ㆍ쇼핑… 돈벌이 급급 국가 이미지 먹칠, 중국인 재방문율 20%에 그쳐
2. 새누리 오늘 출범 ‘공천 특별기구’ 인선부터 난기류
- 친박ㆍ비박 신경전 치열… 여야 오늘 선거구 획정안 담판
- 친박ㆍ비박, 기구 명칭부터 신경전… 金의 전쟁 재연되나
- 평가위원장 인선… 안심번호제… 새정치도 ‘공천룰’ 전운
3. 서울 탈출→ 경인 도심→ 수도권 변두리로 ‘전세난민 도미노’
- [오늘의 한국 & 한국인]
- 서울 인구 순유출 8월까지 8만… 경기 구리ㆍ일산 서구ㆍ군포 등 서울보다 전셋값 상승폭 더 커
-공공임대 확대 등 장기대책과 함께 전월세 동결 때 세제혜택 등 발등의 불 끌 단기대책도 필요
- 무안공항ㆍ티웨이항공 합작 제주노선, 주말 항공편 만석 행진 등 큰 인기
- 지방공항들 노선 확충해 수요 창출, 저가항공은 계류비 절감하며 윈윈… 김해ㆍ대구ㆍ청주공항도 이용객 급증
- 日 공항들, 저비용 항공 전용 터미널 만들어 노선 확대
- “비상구 좌석 웃돈 판매… 안전에 문제” 우려도 커져
5. 한국 車부품사도 폭스바겐 불똥… 타이어 업체들 직격탄
- 한국타이어 전체 판매량 8%인 1000만여 개 폭스바겐에 공급… 브레이크 납품 만도도 긴장
- 디젤 규제 전망에 친환경車 상한가… 삼성SDIㆍLG화학ㆍ피엔티 등 전기車 배터리 업체 주가는 껑충
- 자물쇠 등 없어 손으로 쉽게 풀려… 안전 담당 관리자도 대부분 1명뿐
- 돌발상황 발생할 땐 대처 어려워… 경찰, 시설보완 등 늑장 대책 발표
- 부산 총기 탈취범 “식당 개업자금 마련 위해 우체국 털려했다”
- [사설] 여러 번 사고 겪고도 여전히 무방비 실내사격장
7. [단독] 검사 파견 줄인다던 공약, 2년 반 만에 빈말로
- 朴정부, 대선 때 “정치권 외압 차단”… 외부 기관ㆍ청와대 근무 축소 약속
- 현재 69명이 42개 조직에 출근… 이명박정부 때와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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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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