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차, 미국 대형 세단 판매 첫 2위 등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차, 미국 대형 세단 판매 첫 2위 등극

입력
2015.10.02 09:24
0 0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대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2위에 등극한 것. 일본의 렉서스와 독일의 BMW를 세계 최대 미국 시장에서 제쳤다.

현대차 에쿠스와 기아차 K9은 지난 8월 미국시장에서 각각 185대와 386대 등 총 571대를 팔아 2,044대를 판매한 벤츠 S클래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에쿠스와 K9이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품질과 파격적인 리스 제도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

현대기아차는 대형 세단 시장에서 지난 7월 렉서스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8월에는 이보다 한 단계 올라선 것이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렉서스 LS는 지난 8월 532대를 팔아 3위, 아우디 A8/S8은 441대로 4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초대형 고급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선전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면서 "내년에 에쿠스 후속모델 출시로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