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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춤의 대향연' 천안흥타령춤축제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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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춤의 대향연' 천안흥타령춤축제 7일 개막

입력
2015.10.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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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멕시코 민속춤경연 팀이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천안시 제공/2015-10-01(한국일보)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멕시코 민속춤경연 팀이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천안시 제공/2015-10-01(한국일보)

‘천안흥타령춤축제 2015’가 오는 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을 주제로 흥타령춤축제가 7일 개막, 11일까지 닷새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치러진다.

국내 178개 팀 5,000여명이 참여하는 춤 경연과 함께 폴란드, 세르비아, 체코, 말레이시아, 이집트, 브라질, 터키를 포함한 19개국 19개 팀의 민속춤대회로 펼쳐진다.

춤축제 조직위원회는 개막에서 앞서 3일 경기도 부천시 중앙공원 거리퍼레이드, 4일 부천시민회관 국제민속춤 순회공연을 벌인다. 7일에는 서울 명동에서도 퍼레이드를 펼친다.

춤 경연은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가족, 연인이 함께 장르에 관계없이 신명·감동·화합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다양한 부대·참여행사도 준비했다.

조직위는 또 천안삼거리 민속설화인 ‘능소전’을 마당극으로 각색해 축제기간 내 상설 공연하고, 젊은 층의 참여프로그램인 막춤대첩,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청소년어울마당을 운영 한다.이밖에 흥타령 풍물난장, 읍면동 화합한마당, 실버짱 콘테스트, 다문화가족한마당, 외국인 전통혼례도 펼쳐진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축제 주제와 슬로건에 걸맞게 어렵고 힘든 일상에서 축제기간만큼은 모든 것을 다 잊고 춤으로 풀어내고 춤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천안의 고유정서인 ‘흥’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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