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사)태평양아시아협회(The Pacific Asia Society•회장 정동구•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전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는 네팔 등 9개국에서 30명의 교수, 학생들을 초청하는 대학생 교류(초청) 프로그램(PYEX•PAS Youth Exchange Program)을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바로 알리기와 한국 대학생의 국제화 교육 등을 목적으로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음식문화 체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독립기념관 및 판문점 견학, 홈스테이, 산업체(현대자동차•현대제철•농심) 방문, PAS 친선교류 방안의 포럼 등이 진행된다. 포럼은 국제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PAS 봉사 비전을 주제로 오는 5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다.
태평양아시아협회(PAS)는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맞아 이웃 태평양 아시아 국가에 대학생들을 파견해 지역 내 국가간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와 친선, 우의를 증진시키는 한편, 젊은이들을 통해 한국을 바로 알리고 또한 우리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성금을 모아 1994년 7월12일 창립한 사단법인이다. 지난 21년간 동남아에 PAS대학생해외봉사단 9,000여 명을 파견해 방학기간 중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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