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5위 가능성은 점차 사그라들고 있지만, '괴물' 투수 로저스(30ㆍ한화)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로저스는 지난 한 주(9월23~29일)간 총 3만4,950건의 버즈량을 올려 전체 프로야구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기사수는 3위(765건), SNS 언급횟수는 12위(160건)였으나, 댓글수에서 3만4025건으로 압도적인 선두에 올랐다. 특히 넥센을 상대로 113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완봉승을 거둔 지난 25일에는 9,014건의 총버즈량으로 한 주간 하루 최다를 찍었다. 상위 10명 가운데 줄곧 4~5명이 포함됐던 한화 선수들이 로저스와 이용규(10위), 단 두 명으로 줄어든 것도 눈에 띈다. 해외파 중에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강정호(피츠버그)가 6위로 밀린 가운데, 최근 맹타를 휘두르는 추신수(텍사스)가 전체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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