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이 대표주자로 나서면서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오피스텔이 소형아파트의 대체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오피스텔의 청약경쟁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 하남 미사, 위례, 광교, 송파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8000여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에 가을 분양대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역은 기본적으로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와 교통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도권 지역 내에서도 서울과 신도시 프리미엄을 둘 다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한 상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특히 각광 받고 있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최대 규모 재건축 구역인 고덕주공아파트 인프라와 맞닿아 실제로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미사역 르보아리버'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10월 5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이 오피스텔은 미사강변 신도시 중심상업지구 10-3블록에 지하 6층~지상 17층 1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상가 33실(1~3층), 오피스텔 336실(4~17층)로 이루어진다. 오피스텔은 계약면적에 따라 약 50㎡(280실), 약 64㎡(56실) 2개 타입으로 모두 원룸형이다.
미사중심상업지구 한가운데 지어지는 '미사역 르보아리버' 오피스텔은 중앙수변공원이 2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전 실의 50% 이상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2018년 개통하는 5호선 미사역(5번출구)와는 도보로 2분 이내로 도달 가능하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 강북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올림픽도로, 외곽순환도로 및 서울춘천고속도로 등과 연계해 잠실과는 10분대, 강남과는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 인근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와 내년 개장 예정인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 등에 종사하는 7만여명 등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자랑한다"며 "아파트 4만 여 세대에 10만여명이 입주하는 미사강변신도시는 수도권 신도시 중 교통 및 주거환경이 가장 뛰어난 지역이다"라고 전했다.
'미사역 르보아리버' 오피스텔 입주 예정일은 2017년 8월이며, 홍보관 방문은 담당제로 운영되고 있다.
분양문의: 1600-3319
김종일 기자 mudaefor@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