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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피의자 억지 주장 "문 열려 들어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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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피의자 억지 주장 "문 열려 들어간 것"

입력
2015.09.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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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이 화제다.

30일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사건이 전해지며 세간의 화제가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의하면 배우 조인성이 거주 중인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31살 중국인 여성 A시가 무단 침입했다.

사건의 피의자인 A씨는 2년 전부터 배우 조인성의 팬으로 활동했으며, 2달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새벽 0시 20분 경 귀가하는 조인성을 목격한 후 자택 문을 수차례 두드리며 "나오라"며 고성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견디다 못한 조인성의 가족이 문을 열고 나온 틈을 타 A씨는 조인성 자택으로 무단 침입했다.

수차례 가족들이 나가라고 경고했지만 A씨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집안에 머물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현재 조사중인 A씨는 "문이 열려 들어 갔다"며 "조인성의 가족들이 나가라고 팔을 잡아 당겨 멍이 들었다" 등 일방적인 주장을 내놓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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