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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9월 30일 수요일)

입력
2015.09.3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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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 동북아 평화ㆍ번영 등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에 협력을 당부했다. 뉴욕=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 동북아 평화ㆍ번영 등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에 협력을 당부했다. 뉴욕=연합뉴스

정치권에 회오리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 ‘안심번호를 이용한 국민공천제’에 합의하면서입니다. 오픈 프라이머리 추진을 위해 김 대표가 우회로를 선택했단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 없는 틈을 타 김 대표가 쿠데타를 일으켰다”며 최고위원회를 보이콧하는 등 친박계 반발이 거셉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을 계기로 여의도에선 ‘반기문 대망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뉴욕에 머문 나흘 동안 박 대통령이 거의 모든 주요 일정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하면서입니다. 7번이나 만났습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선 북한을 향해 “핵을 포기하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경제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핵 포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폭스바겐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눈속임 사태 파문은 날고 커지고 있습니다. 계열사 브랜드인 아우디 중 A1, A3 등 7개 차량 모델에서 조작이 확인됐습니다. 각국 정부는 디젤차 배출 가스 규제 고삐를 죄고 나섰습니다. 통상 추석 연휴는 4분기 주택시장의 향배를 정하는 중요 분기점이 돼왔습니다. 추석 후 부동산 시장 향방을 3가지 포인트로 짚어 봤습니다.

김무성(오른쪽)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전격 회동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김무성(오른쪽)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전격 회동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1. ‘문-무 회동’에 발칵… ‘박-무 전쟁’ 비화 조짐

- [김무성-문재인 회동]

- 여야 대표, 부산서 단독 회동 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의견 접근”… 金, 오픈프라이머리 우회로 선택

- 친박 “대통령 없는 틈 타 쿠데타” 최고위원회 보이콧 등 거센 반발… 野는 “혁신위안 관철시킨 것”

- 김무성의 연휴 반란… 친박 “野 프레임에 걸렸다” 비난 화살

-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란/ 휴대폰에 임의 번호 부여… 동원선거 차단 효과

- ‘마지막 폭탄’ 선거구 획정은 안개 여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0차 유엔총회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0차 유엔총회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 朴 “도발보다 개방을” 촉구에 北 “이산상봉 위태” 위협

- [朴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 “北, 핵 포기 땐 경제개발 지원… 이산상봉 정치적 이유 외면 안 돼”

- 대화국면 관리 압박수위 조절 불구 北 반발로 남북관계 경색 가능성

- 한중일 회담 전 日 태도변화 압박도

- 다시 뜨는 ‘潘총장 대망론’… 朴과 나흘간 7번 만나며 교감

- 유엔 외교무대서 새마을운동 띄운 朴대통령

- 뉴욕 한국문화원 찾아 ‘K-컬쳐’ 전도사 자임

- ‘시리아 해법’ 날 세운 美ㆍ러… 통 큰 제안으로 위상 과시한 中

- [사설] 미중 정상, 북핵 강력 반대ㆍ경고엔 뜻 모았으나

3. 수도권 ‘심판 vs 안정론’ 혼재… 영ㆍ호남선 ‘물갈이론’ 어수선

- [추석 연휴 민심 살펴보니]

- 수도권ㆍ충청 둘로 쪼개져/ “朴대통령 지지 높은 이유 모르겠다” “원칙 갖고 잘하는데 흔들기 지나쳐”

- 영남, 朴대통령 지지 건재/ “유승민 파동 때문에 민심 흉흉, 박정희 향수 강해져… 게임 끝” “김무성 자기 정치 모습 보여줘야”

- 호남, 새정치 혁신안에 주목/ “혁신 또 대충 넘어가면 진짜 끝”… 천정배 신당 놓고선 찬반 갈려

배기가스 눈속임이 확인된 아우디 디젤 TDI엔진. AP 연합뉴스
배기가스 눈속임이 확인된 아우디 디젤 TDI엔진. AP 연합뉴스

4. 아우디ㆍ스코다까지… 330만대 저감장치 조작 확인

- 아우디 A1, A3 등 7개 차량 모델… 폭스바겐 계열사로 파문 확산 조짐

- 獨 검찰, 빈터고른 전 CEO 수사 착수

- 디젤차 규제 고삐 죄는 각국 정부

5. 추석 가족 모임서 ‘부동산 꿀팁’ 얻으셨나요

- [추석 이후 부동산 관전 포인트 3]

- 전셋값 계속 오를까/ 재건축ㆍ재개발 이주 6만가구 예상… 서울 전세 품귀현상 심해질 듯

- 분양 열풍 이어지나/ 실수요와 건설사 밀어내기 맞물려 내달에만 10만 가구… 활황 지속

- 여윳돈 투자 어떻게/ 강남 재건축 신규 분양단지 유망… 하남 미사 등 공공택지도 주목

- [사설] 잇단 전월세난 경고, 공급확대+주거비 지원을

6. 완구 과소비 부르는 명절… 등골 더 휘는 부모

- 아이들, 친척한테 받은 용돈보다 비싼 장난감 원하기 일쑤… 어차피 주고 받는 돈, 부모 부담만

- 대형마트도 명절 마케팅 열 올려… “어린이날이 1년에 4번” 웃픈 사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정찰위성(MRO)이 찍어 28일 공개한 화성 표면 사진에는 염분을 포함한 물이 흘러 생긴 지형 ‘RSL’(왼쪽 아래 어두운 부분)이 뚜렷이 보인다. AP 연합뉴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정찰위성(MRO)이 찍어 28일 공개한 화성 표면 사진에는 염분을 포함한 물이 흘러 생긴 지형 ‘RSL’(왼쪽 아래 어두운 부분)이 뚜렷이 보인다. AP 연합뉴스

7. 나사 “화성, 액체상태 소금물 흐른다”

- 가느다란 ‘RSL 지형’서 증거 확보… 화성에 생명체 존재할 가능성, 2020년 탐사 계획에 힘 실릴 듯

- 화성 2020 로버 미션, 생명체 탐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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