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내 전혜진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아내 전혜진이 보낸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당시 전혜진은 "이선균씨는 아직도 본인이 셰프 인 줄 안다. 라면 끓일 때 노가리, 파, 해물 등을 넣고 끓인다. 요리 후 뒤처리는 하지 않고 라면 하나에 냄비만 3개를 쓴다"며 "왜 한 번도 칭찬을 안 해주냐고 하는데 그건 먹어보면 알 것"이라고 폭로했다.
특히 전혜진은 "'파스타'가 끝난지 언젠데 네가 아직도 셰프인 줄 아니?"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혜진은 이선균의 드라마 키스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남편 키스신을 보면 어떤지 묻는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공효진 씨 눈에 키스한 '눈알 키스' 장면이 너무 좋았다"며 "나와 했던 거 써먹은 거다. 내가 소스를 많이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혜진은 "항상 연기가 부족하다고 자책하고 사람 복이었다고 공을 돌리는데 그것도 능력이야. 당신은 A급 배우"라고 응원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