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선균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배우 문정희가 방송에서 이선균에 대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문정희는 장동건, 이선균 등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동기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학교를 졸업하면 내게 쉽게 기회가 올 거라 생각했다. 오디션을 보면 정당하게 역을 따낼 수 있을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정희는 "잘못된 관행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문정희는 "너무 속상해서 프랑스로 2년 유학을 갔다. 유학 중 한국에 잠깐 들어왔는데 마침 이선균에게 전화가 온 거다"라며 "오만석과 뮤지컬을 하고 있다며 역할에 공석이 생겼으니 같이 하자고 했다. 그 길로 프랑스 생활을 접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정희는 이선균을 은인이라 칭하며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이선균 덕에 남편과도 만날 수 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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