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마녀사냥'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연애사가 재조명 받고 있다.
아유미의 연인이었던 일본 톱 록가수 각트가 과거에도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각트는 지난 2004년 발간된 자서전 '자백'에서 "과거 아르바이트로 카지노 딜러로 일한 적이 있으며, 당시 같은 직종의 한국 국적의 여성과 만나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각트는 "여러 가지 이유로 결국 헤어지게 됐다"며 "나는 이제 결혼은 하지 않을 것이고, 아이도 낳지 않겠다. 내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가 불쌍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각트는 지난 1999년 솔로 데뷔 후 일본 록 음악계의 대표주자로 활동해 왔으며 사회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지난해 일본 대지진 당시에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친한파'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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