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정체가 가수 소냐인것으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타방송에서의 무대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가수 소냐는 손준호와 함께 '불후의 하모니-사랑을 노래하다' 최강 듀엣 특집을 맞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테마곡 '지금 이 순간'을 선곡, 연기와 볼거리가 풍부한 무대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무대에 오르기 전 "후회없이 즐기고 가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무대가 시작되자 손준호는 내레이션과 특유의 풍부한 중저음으로 한편의 뮤지컬처럼 무대를 채웠다.
손준호의 바통을 이어 받아 노래를 시작한 소냐 역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지금 이 순간'의 감동을 전했고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환상적이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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