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사우디 국영TV는 사우디아라비아 성지 메카 외곽의 미나에서 이슬람 성지순례 행사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압사사고는 이슬람교도 수십만명이 성지순례를 하던 중 발생하며 많은 사상자를 낳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압사사고로 인해 최소 220명이 압사하고 400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 증축공사 현장에서는 앞선 11인 대형크레인이 강풍에 무너지는 사고로 107명이 사망하고 230여 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바 있다.
메카 참사에 많은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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