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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유용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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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유용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앱'

입력
2015.09.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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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서비스되고 있다. 그렇다면 추석 연휴에 유용한 베스트 앱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기차-버스 예약부터 도로 상황까지, 앱으로 간편하게

귀성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예매는 필수다. 현장 발권 시 좌석 부족으로 곤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차는 코레일이 서비스하는 '코레일톡'을 이용하면 된다. 코레일톡은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한 후 여정(직통·환승), 승차인원, 출발일시, 좌석종류 등을 선택하면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다. 좌석과 시간에 맞춰 예약하고 결제정보 입력을 통해 온라인 발권까지 가능하다.

이비카드의 '버스타고'는 전국 시외버스 승차권 통합 예매 앱으로, 행선지를 정하고 결제정보를 입력해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한국도로공사 제공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정보' 앱으로 현재 교통상황을 알아볼 수 있다. 알고 싶은 고속도로 구간을 문자로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와 정체 여부에 대한 답신문자를 받을 수 있다.

가까운 무료 주차장을 찾고 싶을 땐 '파킹박'을 이용하면 된다. 파킹박은 서울 및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2만여개의 주차장의 위치를 소개해준다. 본인의 위치를 기반으로 무료 및 조건부 무료, 공영 주차장 아이콘을 제공하고 각종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정보를 알려주는 도래소프트의 '여행노트'도 귀성길 필수 앱으로 꼽힌다. 여행노트는 우리나라 주요 관광자원 7만 여개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어플로, 타인의 방문글과 사진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가 만드는 여행지 공유 앱으로 사실적인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 추석 필수 정보, 한 눈에 알아본다

일가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차례는 가장 중요한 행사다. 가풍에 따라 차례 음식을 배치하고, 지방을 쓰는 것이 필수다. 그러나 젊은이들의 경우 상차림과 지방 쓰는 법을 몰라 곤란을 겪기 마련이다.

▲ 제사의 정석 앱. 모글 제공

이러한 경우 모글이 서비스하는 '제사의 정석'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사의 정석은 차례상 차리는 순서와 방법, 지방 쓰는 법 등을 예시와 그림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제공한다.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주부들을 위한 '나는 주부다'와 '만개의 레시피'도 주목할 만하다.

봄 소프트의 나는 주부다는 제기용품 구입 요령부터 식재료 고르는 법 등을 메뉴별로 정리해 보기 쉽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한복 옷고름 매는 법과 제기함 보관법도 소개돼 있어 유용한 명절 앱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나는 주부다 앱. 봄 소프트 제공

EZHLD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만개의 레시피'는 이름 그대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 음식을 만드는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상황, 방법, 재료별로 자세한 레시피를 제공할 뿐 아니라 명절음식 카테고리에서는 500가지가 넘는 관련 레시피를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제공한다.

집안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면 TV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기 마련이다. 추석을 맞아 방송사들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하지만, 막상 시간대를 몰라 놓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CJ헬로비전이 서비스하는 '실시간 TV 편성표'는 150개 채널의 편성표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희망 프로그램을 등록할 경우 방송 시간대에 맞춰 알림을 지원한다.

▲ 실시간 TV 편성표 앱. CJ헬로비전 제공

■ 명절 필수 앱으로 건강한 추석 보내기

추석연휴 갑자기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곤란을 겪기 십상이다. 대부분의 병·의원이 문을 닫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굿닥' 앱을 이용하면 비상진료기관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상에 보여주고 진료 시간 및 과목도 조회가 가능하다.

도로 표지판이 떨어지는 등 위험 요소를 발견했다면 국민안전처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간단히 신고 및 제보할 수 있다. 위급상황이 발생한다면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 신고 서비스' 앱을 통해 해당 지역 소방 상황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칼로리코디 앱.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연휴 기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칼로리코디' 앱을 활용해보자. 칼로리코디는 비만 예방을 위한 만보계 기능과 각종 영양교육자료, 식습관 평가기능 등을 제공해 누구나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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