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저소득층의 낡은 집을 고쳐주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가 대상 가구를 선정하면 삼성전자DS부문 기흥ㆍ화성단지총괄(이하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사업비 6,000만원과 재능을 기부해 수리한다.
그동안 처인구 역북동 장모(82)씨 등 3가구가 지원을 받아 터전을 새롭게 단장했다.
장씨는 “화장실 등이 밖에 있어 생활하기 어려웠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집에서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연말까지 1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환경을 개선해 줄 계획이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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