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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호', 배우 최민식과 감독 박훈정의 또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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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호', 배우 최민식과 감독 박훈정의 또 다른 이야기

입력
2015.09.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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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대호'는 일제 강점기, 지리산의 산군(山君)이자 호랑이의 왕으로 불린 조선 마지막 호랑이와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대호' 티저 예고편에는 "어느 산이 됐건, 산군님들은 건드리는 것이 아니여"라는 최민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호랑이와 사투를 벌이는 조선 포수대와 음흉스러운 일본군의 모습이 긴박한 음악과 맞물려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그가 지키고자 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라는 문구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2월 개봉예정이며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영화 '대호' 티저사진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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