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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해외연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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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해외연수 지원

입력
2015.09.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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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들이 9월 베트남 호치민시 직업훈련센터인 ‘한베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에서 3기 교육생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들이 9월 베트남 호치민시 직업훈련센터인 ‘한베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에서 3기 교육생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기치로 내걸고, 공존, 공감, 공생의 가치를 담은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신한금융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 중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은 ‘장애청년드림팀’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장애청년드림팀’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해외연수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수 테마 선정 ▦방문 기관 섭외 ▦숙박과 교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장애가 있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에 옮긴다. 신한금융은 이 프로그램에 올해까지 33억원을 지원했고, 11년간 총 685명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했다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신한금융의 노력은 국내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저소득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센터를 열고, 한국어ㆍ회계ㆍ컴퓨터 수리 등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 교육생들이 수료 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이나 베트남 현지 기업에 취직하는 성과가 벌써 나타나고 있다.

신한금융은 특히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단발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룹의 모든 계열사 CEO가 참석하는 사회책임경영협의회를 운영하는 데 이어 올해 초에는 이사회에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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