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대학원 지원, 글로벌 투자전문가 육성

차남규(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이 한화생명 용인연수원에서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세계 초일류 보험사’라는 비전을 토대로 보험산업을 선도하는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화생명의 인재육성 제도는 크게 전문성, 글로벌, 미래역량 육성으로 나뉜다.

우선 보험업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전문가 육성을 위한 단기 해외MBA 및 국내 야간대학원을 지원한다. 보험계약 심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언더라이팅(보험계약 인수여부를 판단하는 최종 심사 과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핵심인재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외국어 교육비, 시험 응시료 지원은 기본이고, 주재원, 지역전문가 등의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해외 업무를 직접 경험하도록 한다. 또 해당 직원이 귀국하고 나서도 유관 부서 및 직무에 배치돼 지속적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리더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성과 우수자를 대상으로 리더 후보자를 선발해 리더십, 마케팅, 재무ㆍ회계 등 경영역량뿐만 아니라 후보자들이 직무별로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이밖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전문자격증, 사이버과정 등의 교육과정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