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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EPL 및 라리가 대상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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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EPL 및 라리가 대상 발매

입력
2015.09.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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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연휴, 축구토토 승무패와 함께 즐기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오는 26일과 27일 벌어지는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는 이적 후 빠른 적응으로 국내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는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를 비롯해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EPL 강팀들의 경기가 모두 포함돼 추석 명절을 더욱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선두 맨체스터시티 상대

이번 회차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경기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되는 토트넘-맨체스터시티(1경기)전이다. 경기 시간 역시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8시45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국내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경기다.

많은 팬들이 손흥민이 선두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최근 토트넘은 4경기 연속으로 맨시티에 패하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4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내주며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아직 올 시즌 안방 패배가 없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객관적인 전력 차이를 생각한다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한판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패 팀 결과에 주목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까지 모두 4승1무로 패배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 셀타비고의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먼저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새벽 1시15분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19위 말라가를 상대한다. 호날두를 앞세운 스타군단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실점이 단 1점으로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무3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말라가에는 벅찬 상대임이 틀림없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다면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가 점쳐지는 경기다.

비야레알은 만만치 않은 상대인 AT마드리드를 만났다. 공격에서는 5경기에서 11골을 성공시킨 비야레알이 근소하게 앞서지만, 수비에서는 단 2점밖에 실점하지 않은 AT마드리드가 더 좋은 모습이다. 지난 시즌에서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진 양팀이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셀타비고는 12경기에서 에이바르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셀타비고는 지난 23일 열린 5라운드에서 강호 바르셀로나를 4-1로 물리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평균 1.2점을 실점하고 있지만, 2.8점의 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보내는 축구팬들에게 스포츠토토의 인기 게임인 축구토토 승무패가 찾아간다”며 “다양하고 정확한 분석으로 적중에 성공한다면, 명절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8시 35분 발매가 마감된다.

박종민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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