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포트가 제안하는 올 가을 토털 보습 케어
우리 몸의 피부와 모발은 일찌감치 가을을 맞았다. 머릿속 두피와 모발 그리고 얼굴에서 발끝까지 온 몸 곳곳의 피부 안팎이 느끼는 이상신호가 그 증거다.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컨셉의 벨포트는 무려 70개 이상의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뷰티 멀티숍이다. 건조한 가을·겨울철 우리 몸 구석구석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발생하는 증상에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아이템을 구비하고 있는 셈이다.
# 예민해진 두피·모발, 편안하게 진정시키기
덥고 습한 여름 날씨를 버텨오다 갑작스레 쌀쌀하고 건조한 바람을 맞닥뜨린 모발은 잔뜩 예민해져있다. 민감하고 기름기 많은 두피는 트러블의 위험이 상존하며 덕분에 스타일링은 언감생심이다.
올 가을 스페셜 헤어케어를 위한 벨포트의 추천 브랜드는 ‘트렁크 쇼 제트’와 ‘에쌍시엘’이다.
‘트렁크 쇼 제트’는 비달사순 출신의 헤어 디자이너 제트윤이 만든 헤어케어 브랜드다. 지성 및 민감성 두피에 더욱 효과적인 ‘보태니컬 콤플렉스 샴푸’ ‘스무드 퓨어 트리트먼트’ ‘볼륨 에센스’가 이번 시즌 건강 모발을 위한 적격 아이템. 이들 제품에는 맥아와 홍삼, 천일염 등 자연 발효 성분이 들어있다.
‘에쌍시엘’은 100년 전통의 프랑스 헤어 솔루션 브랜드다. 손상 모발을 위한 아이템으로는 ‘뉴트리제니스 더 마스크’가 있다. 이 제품에는 에쌍시엘 독자 개발 활성성분인 세라미딕 콤플렉스가 함유돼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구성 섬유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엉키지 않으면서 윤기와 탄력이 느껴지는 모발로 가꿀 수 있다.
# 저자극 순수 보습 제품으로 트러블 방지
계절의 변화는 피부에 있어 큰 시련이다. 피부가 겪는 고초는 곧 트러블로 나타나는데 이때 피부가 가진 기초체력에 따라 그 증상의 경중이 갈린다. 날씨가 건조해질수록 오래 지속되는 보습 케어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벨포트가 단독 취급하는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D28’은 피부가 극도로 예민한 요즘 같은 시기에 요긴하다. 피부를 자극하는 요소로 꼽히는 15가지 성분을 철저히 배제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D28 프레쉬 큐브 퓨리파잉’ 라인은 수분을 채우는 동시에 과다한 피지 분비를 방지함으로써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해주는 스마트한 보습 아이템이다.
피부 탄력 유지가 시급하다면 스위스에서 온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슈어 퓨어’에 관심을 가져볼 일이다. 특히 이 브랜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프로텍티브 & 리제네레이팅 데이 크림’과 ‘서브라임 24아워 리페어링 세럼’은 스위스 고산지대 식물 추출물과 건강한 피부를 위한 솔루션인 셀룰라 커뮤니케이션 요법이 적용된 제품이다.
셀프케어에 최적화된 브랜드인 ‘헬로 마이 네임 이즈’의 ‘하트 인 워터 아쿠아’ 또한 가을 보습 케어용으로 화장대에 구비할만한 라인이다.
# 다시 챙겨야 할 고보습 바디 제품
습한 여름철에는 바디피부의 보습 관리에 아무래도 소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바디로션과 바디버터, 오일 등 바디용 고보습 제품을 챙겨야 할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레노’ ‘보테가 베르데’ 등 해외 유명 자연주의 브랜드들이 내놓은 바디피부 화장품들이 벨포트의 매대를 장식하고 있는 요즘이다.
‘레노’는 110년 전통의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자극 없는 ‘착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촉촉한 바디를 위한 제품으론 ‘퓨어 아르간 오일’이 꼽힌다. 이 제품은 아프리카의 모로코에서 자라 항산화 및 영양 성분이 풍부한 100% 아르간 오일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바디 피부는 물론 건조한 모발에도 에센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보습력이 뛰어난 퍼퓸드 샤워젤도 요즘 잘 나가는 제품이다. ‘레노 샤워 젤’ 5종은 그린티, 코코넛, 피치, 바닐라, 피그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각적인 패션후르츠 향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자연주의 브랜드인 ‘보테가 베르데’는 ‘로맨틱 바디케어 세트’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세트는 달콤한 향기가 특징인 ‘스플렌디드 피어니 배쓰 & 샤워 폼’ ‘바디로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을밤, 로맨틱 무드를 연출하고픈 부부와 연인이 함께 사용하기에 그만이다.
# 여름 내 수고한 발, 깨끗하고 부드럽게
여름 내내 고온 다습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된 발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다. 따로 풋케어숍을 방문할 상황이 안 된다 해도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다. 벨포트에는 전문적인 발 관리 제품들도 충분히 구비돼 있기 때문이다.
발 관리의 기본은 청결함이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발의 각질과 굳은살을 정리하는 것이다. 보테가 베르데의 ‘퍼미스 스톤 스크럽 포 풋 칼룰로즈’는 광물성 성분인 퍼미스 스톤이 굳은살을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또 로즈마리 오일이 촉촉함을 더해준다. 발을 마사지하다보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이 제거됨은 물론 붓기를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갈라지고 두꺼워진 발바닥과 발뒤꿈치의 피부를 매끈하게 되돌리려면 풋마스크와 풋크림이 필요하다. 말끔히 각질이 제거된 발에 사용하면 수분감이 배가돼 한결 부드러워질 것이다. 보테가 베르데의 ‘모이스처라이징 풋 크림’은 발의 건조함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품이다. 수분 및 영양 공급 효과가 뛰어난 호호바오일이 함유돼 있으며 잠들기 전 사용하면 발이 편안해져 숙면을 돕는다.
# 고마운 이에게, 수고한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에 즈음해 벨포트는 오는 30일까지 총 16종의 실속 선물세트로 구성된 ‘추석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벨포트 내 인기 브랜드의 스킨케어 6종, 바디케어 7종, 헤어케어 3종 선물세트가 특별한 혜택과 함께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온 가족을 위한 맞춤 추석 선물로도, 연휴 동안 고생한 어머니와 아내를 위로하기 위한 힐링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김도현 뷰티한국 기자 kbeauty7243@beautyhankook.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