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베라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요기 베라가 세상을 떠났다"는 안내문이 올라왔다.
1946년 메이저리그의 구단 뉴욕양키즈에 입단한 뒤 13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는 요기 베라의 별세 소식에 많은 팬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요기 베라는 뉴욕 양키즈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던 당시 2120경기에서 뛰며 타율 0.285, 2150 안타, 358 홈런이라는 기록을 낳은 바 있다.
요기 베라는 뉴욕 양키즈에 입단했을 당시만 해도 작은 키와 화려하지 않은 외모 때문에 여성팬들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뛰어난 말솜씨와 야구 실력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며 명실상부 뉴욕 양키즈의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한편 1925년 생으로 향년 90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사진=요기베라 공식사이트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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