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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베라, 양키즈의 전설 타계 "난 못생겼다, 그게 어쨌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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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베라, 양키즈의 전설 타계 "난 못생겼다, 그게 어쨌다는 건가?"

입력
2015.09.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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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베라의 타계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양키즈의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요기 베라의 타계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요기 베라가 세상을 떠났다"며 전설적이 야구 스타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요기 베라는 뉴욕양키즈 소속 당시 2120경기에 나서 타율 0.285, 안타 2150회, 358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소유하고 있다.

무려 15시즌 올스타에 뽑힌 것은 물론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세 차례 선정되며 메이저리그에서도 기념비적인 선수이다.

요기 베라는 스포츠스타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작은 키의 소유자였지만 인터뷰 실력으로 많은 여성팬들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때 국내 드라마에 소개되기도 했던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는 물론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인터뷰에 "난 못생겼다. 그게 어쨌다는 건가?"라고 반문하며 "나는 얼굴로 안타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재치있게 답한 바 있다.

한편 요기 베라는 1925년 생으로 향년 90세로 타계했다.

사진=요기 베라 페이스북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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