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명절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병원ㆍ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전국 540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대다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27일과 28일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이 문을 연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이 같은 정보를 보다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상에 표시해 주고, 진료시긴과 진료과목도 안내해 놓았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다.
보건복지콜센터(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전화로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안내 받을 수도 있다. 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 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곳을 조회할 수 있다.
채지선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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