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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박원순 시장과 엉켜있는 실타래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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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박원순 시장과 엉켜있는 실타래 '끝까지 간다?'

입력
2015.09.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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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와 강용석 변호사의 대담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MBN '뉴스8'에는 강용석이 생방송 스튜디오에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방송에서 김주하는 강용석에게 "자신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덮으려 새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3년여 전에는 이 때문에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으셨는데 이번에도 오해였다면 어떤 것을 내려놓을 것이냐"고 물었다.

강용석은 "사실 이번에는 내려놓을 것이 없다. 잃을 게 없으니까 그러는 거 아니냐 이럴까 봐 신중하다. 하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박원순-박주신 부자가 함께 구속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강용석은 지난 2012년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공개 신체검사를 요구했었다. 그 결과 실제로 허리디스크가 있다는 판정이 나와 강용석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결과지만 의학적 판단을 존중하겠다"라고 말하며 의원직을 사퇴했었다.

사진=강용석 (JTBC '유자식이 상팔자'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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