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사진) 영동군수가 22일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 군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차원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우리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제안한 공적 펀드다. 1호 가입자인 박 대통령은 일시금 2,000만원과 함께 매달 월급의 20%(340만원)기부를 약속했다.
충북도내 자치단체장 가운데 1호 청년희망펀드 기부자에 이름을 올린 박 군수는 영동군의원 때인 2008년과 2010년엔 의정비 등 9,600만원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기부한 적이 있다.
한덕동기자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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