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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평양 방문 후 귀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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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평양 방문 후 귀국 外

입력
2015.09.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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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평양 방문 후 귀국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평양에서 열린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뒤 21일 귀국했다. 18일 방북한 정 회장은 EAFF 집행위원회에 참석과는 별도로 리용남 북한축구협회장과 남북 축구교류 문제를 논의했다. 정 회장은 리 회장에게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와 북한의 4.25 체육단의 교류전을 비롯해 U-20 월드컵 출전을 앞둔 여자대표팀의 합동훈련과 유소년팀 교류 등을 제안했다고 축협 관계자가 전했다. 정 회장의 제안에 대해 리 회장은 즉답을 피하고“앞으로 이야기하자”고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협 관계자는“정 회장이 북한축구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리 회장을 만난 시간은 20분 정도에 불과해서 깊은 논의를 할 수는 없었다”며“앞으로 북측과 교류 문제를 추가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창올림픽 점검 22∼24일 IOC 조정위 열려

2018 평창 올림픽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5차 조정위원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을 비롯한 조정위원 11명,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국제스키연맹(FIS) 등 6개 동계국제연맹 회장과 사무총장 10명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등 개최도시, 대한체육회, 동계종목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조정위는 22일 평창선수촌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평창지역의 경기 시설을 둘러보고, 23일 본회의와 워킹그룹회의를 열 계획이다. 24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평창올림픽 준비상황을 정리할 예정이다.

아이스하키협회, CCM과 용품 후원계약

글로벌 아이스하키 전문 브랜드 CCM이 2018 평창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후원자로 나선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아이스하키 용품 전문 기업 CCM과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CCM은 세계 최고의 역사와 지명도를 자랑하는 아이스하키 전문 브랜드로, 국내 총판은 나비코가 맡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협회 산하 각급 대표팀은 앞으로 CCM으로부터 각종용품 지원 및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협회는 최근 몬트리올에서 CCM과 만나 후원 계약의 세부 내용을 확정했다. 마이클 톤퀴스트 CCM 세일스 디렉터는 이 자리에서 “최근 빠른 성장을 보여왔고, 2018 평창 올림픽 본선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역동적인 모습이 열정과 도전을 강조하는 CCM의 브랜드 이미지가 일치한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스폰서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CCM은 현재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최고 스타인 시드니 크로스비를 포함해 파벨 댓숙(디트로이트 레드윙스), 캐리 프라이스(몬트리올 캐네디언스) 등과 전속 계약을 맺고 있다.

태릉스케이트장 정비·보수 거쳐 재개장

대한체육회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기계설비와 링크장을 정비, 보수해 21일 재개장했다. 체육회는 지난달 1일부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시설을 점검, 수리하고, 바닥 균열 등을 보수해 재결빙한 뒤 이날 재개장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일정을 열흘이나 앞당긴 것이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장인 동시에 서울시교육청 지정 현장 체험학습 지정기관이다. 일반인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이슨 데이, BMW챔피언십서 시즌 5승

제이슨 데이(호주ㆍ28)가 미국프로골프(PGS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우승, 시즌 5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섰다. 데이는 21일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BMW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데이는 합계 22언더파 262타를 적어내 대니얼 버거(미국)를 따돌렸다. 우승상금은 148만5,000달러(약 17억2,000만원)다. 데이는 타이거 우즈(미국), 비제이 싱(피지)과 함께 지난 20년간 한 시즌에 5승 이상을 올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우승으로 새로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미국)를 뛰어 넘어 1위에 오른다. 호주 선수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그레그 노먼, 애덤 스콧에 이어 데이가 세 번째다. 데이는 24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확고히 해 1,000만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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