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촌의 인삼아가씨
2015전국 풍기인삼아가씨 후보 선비수련원서 화보촬영
2015전국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한 22명의 후보들이 21일 경북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화보촬영을 했다. 후보들은 소백산천연염색(대표 남옥선ㆍ51)이 영주시 특산품인 풍기인견을 천연염색으로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맵시를 뽐냈다.
후보들은 내달 3일부터 1주일간 합숙하며 무대매너와 율동 등을 익힌 뒤 9일 오후 7시 영주풍기인삼축제(4일∼11일)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날 프로필촬영이 실시된 한국선비문화수련원과 선비촌은 23일 첫 방송될 KBS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여주인공 한채아의 매혹적인 춤사위와 가야금 연주, 남주인공 장혁이 조선 최고 거상이 되는 과정 등 명장면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