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형병원의 위·대장 수면내시경 검사료가 병원에 따라 최대 9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싼곳은 평균 3만원 정도였지만, 비싼 곳은 27만원이 넘었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2015년 9월 11일 기준)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국내 종합병원이상 314개 의료기관(종합병원 272곳, 상급종합 42곳)의 위·대장 수면내시경 검사료를 분석한 결과다. 검사료는 최소 비용과 최대 비용으로 나눈뒤, 이를 평균 비용으로 산출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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