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2회(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에서 임산옥(고두심 분)은 딸 이진애(유진 분)에게 강훈재(이상우 분)에 대해 경고했다.
임산옥은 딸 이진애가 강훈재와 함께 귀가하자 "어떻게 매일 같이 다니냐. 같이 다니다보면 정드는 거다, 뚝딱이 총각, 사람은 괜찮지만 신랑감으로는 절대 안 된다"고 단호히 얘기했다.
이에 이진애는 "난 결혼 안하고 자유롭게 살 거다, 신랑감으로는 왜 안 되냐"고 물었고 임산옥은 "홀어머니에 외아들, 딱 네 아버지다. 거기다 그 총각 어머니 허구헌 날 전화하는 걸 봐라. 내가 당하는 걸 보고도 모르냐"고 설명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토, 일 8시 KBS2에서 방송한다.
사진 = KBS2 부탁해요 엄마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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