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박쥐는 8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김승진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황금박쥐 가면을 쓰고 복면가수로 출연했다.
1980년대 히트곡 '스잔'으로 당시 가요계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김승진은 녹슬지 않은 가창력과 여유로 패널과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무대매너를 마음껏 뽐낸 김승진을 보고 연예인 평가단 김창렬과 김종서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기립했다. 이어 연예인 평가단은 "당시 고운 목소리가 진화해 더욱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승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앨범발매가 늦어져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승진은 1980년대 가요계를 호령했던 하이틴 스타로 1980년대 '스잔'이라는 히트곡으로 이름을 날렸다.
사진 =김승진 (MBC 복면가왕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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