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운영
대전시는 부모들이 급할 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을 실시하는 어린이집 7곳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정된 어린이집은 ▦한사랑 어린이집(동구) ▦누리키즈 어린이집(중구) ▦행복가득 어린이집(서구) ▦원앤원 어린이집, 예은 어린이집(유성구) ▦문평 어린이집, 서현 어린이집(대덕구) 등이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지정된 어린이집에 아이를 시간 단위로 맡기고, 맡긴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다. 이용대상은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다.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이며, 양육 수당을 받는 가구 중 맞벌이가 아닌 기본형은 월 4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2,000원, 맞벌이형 가구는 월 8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3,000원을 지원한다.
시간제 보육을 희망하는 부모는 이용 당일까지 ‘아이사랑 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 영유아를 등록하고 온라인이나 전화(1661-9361, (042)721-1256)로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하고 아이사랑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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