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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中 찾아 투자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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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中 찾아 투자유치 총력전

입력
2015.09.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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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H2015092000510006300] <YONHAP PHOTO-1608> 안희정 지사, 中여행업체·부동산기업 CEO 만나 협력 논의 (홍성=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지난달에 이어 1개월여 만에 다시 중국을 찾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중국 선전 민타이그룹 본사에서 이신민(李新民) 총경리와 주징후이(朱景輝) CEO, 황허텐(黃合田) 선전해상세기전자상무유한공사 CEO 등 중국 최대 여행업체와 부동산대기업 CEO 등을 만나 투자 및 요우커 도내 유치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2015.9.20. <<충남도 제공>> kjw@yna.co.kr/2015-09-20 09:20:38/ <저작권자 ⓒ 1980-201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PYH2015092000510006300] <YONHAP PHOTO-1608> 안희정 지사, 中여행업체·부동산기업 CEO 만나 협력 논의 (홍성=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지난달에 이어 1개월여 만에 다시 중국을 찾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중국 선전 민타이그룹 본사에서 이신민(李新民) 총경리와 주징후이(朱景輝) CEO, 황허텐(黃合田) 선전해상세기전자상무유한공사 CEO 등 중국 최대 여행업체와 부동산대기업 CEO 등을 만나 투자 및 요우커 도내 유치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2015.9.20. <<충남도 제공>> kjw@yna.co.kr/2015-09-20 09:20:38/ <저작권자 ⓒ 1980-201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안희정 지사, 中 찾아 투자유치 총력전

한 달 만에 다시 중국을 찾은 안희정 충남지사가 중국 최대 여행업체와 부동산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잇따라 만나 투자 및 유커 유치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안 지사는 19일 중국 선전 민타이그룹 본사에서 리신민 총경리와 주징후이 CEO 등 그룹 고위 관계자, 황허텐 선전해상세기전자상무유한공사 CEO를 만나 상호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민타이그룹은 중국 주택 100대 기업으로 선전과 베이징 등에서 호텔과 오피스텔, 해안복합단지, 한ㆍ중 자유무역국제전자상거래센터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안 지사는 민타이그룹 관계자들에게 충남의 미래 비전과 경제적 환경,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고 충남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민타이그룹은 도내 중소기업 소개와 행정적 협력 등 전략적 관계를 맺자고 도에 제안했다.

양측은 또 민타이그룹과 시천해상세기전자상무유한공사가 합작, 30억위엔(5,400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한ㆍ중 자유무역국제전자상거래센터에 관한 협의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안 지사는 18일 베이징에서 중국청년여행사 등 4개 여행업체 고위 간부들을 만나 도내 유커 확대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들 업체는 연간 50만 이상의 관광객을 한국에 보내고 있다.

안 지사는 “1박2일이든 2박3일이든, 해양관광이나 건강, 휴양테마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요구한다면 수요에 맞춰 충남도가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지사가 여행 상품을 함께 디자인 하겠다”며 충남 관련 관광 상품 개발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중국청년여행사 측은 “병영 체험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충남 지역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만들어 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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