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10시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9회에서 도해강(김현주 분)은 독고용기(김현주 분)와 상황이 뒤바뀌면서 독고용기를 노린 사람들에 의해 사고를 당했다.
이처럼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그 주인공 김현주의 과거에 대환 관심도 뜨겁다. 김현주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것은 지난 1997년 전파를 탄 농심 생생우동 CF의 힘도 컸다. 김현주는 이 광고에서 국물을 떠 먹은 후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다. 김현주는 올 초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엔 자꾸 CF 질문만 받아 싫었다"며 "그래서 거절도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가 행복했던 때였다"며 아쉬워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섹션 tv 연애통신 방송 캡쳐 화면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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