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데뷔전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가운데, 감독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박주호는 18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유로파리그 C조 1차전에서 1골-1도움으로 팀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역전승을 거둔 도르트문트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우리는 모든 면에서 고전했다. 우리의 플레이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선수들의 패스 플레이가 느슨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마인츠 감독 때부터 박주호를 중용한 투헬은 그의 1골 1도움 활약을 두고 "난 박주호를 잘 알고 있다. 그는 100% 신뢰할 수 있는 선수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사진=박주호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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