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클럽대항전에서 손흥민의 진가가 드러났다.
18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데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8분과 전반 30분 연속골을 터트려 만점 활약을 펼쳤다.
넓은 활동량과 동료들과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데뷔전 부진한 모습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한편 영국의 한 매체는 토트넘 승리 소식(3-1)을 전하며 "손흥민이 매력적인 발놀림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사진=손흥민(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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