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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석정 친절에 "하실 말씀 있으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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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석정 친절에 "하실 말씀 있으시다고"

입력
2015.09.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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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성준(박서준)에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라라(황석정) 편집장은 부편집장으로 온 성준을 자신의 개인사무실로 불렀다.

라라는 성준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풀며 이태리어로 수려한 외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성준은 거두절미하고 "하실 말씀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라며 라라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라라는 민망한 듯 웃어보이며 "내가 사실 낙하산이라 잘 해줘야겠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정음과 박서준이 한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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