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세계 10번째 혁신 대학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순위 10위에 올랐다. 아시아 대학 중에선 1위다.
KAIST는지난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00곳’ 명단에 10번째로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 10위 안에 든 대학은 KAIST가 유일하다. KAIST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각 대학의 기초연구 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논문 수, 연구성과를 보호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대학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특허등록 수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1위부터 9위까지 상위는 모두 미국 대학들이 차지했다. 1위 스탠퍼드대, 2위 매사추세츠공대(MIT), 3위 하버드대, 4위 워싱턴대, 5위 미시간시스템대 등이다.
국내 대학 중에 포스텍(12위)과 서울대(31위), 연세대(36위), 한양대(62위), 성균관대(66위), 고려대(84위), 광주과학기술원(86위) 등 8개 대학이 100위에 들었다.
임소형기자 precar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