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테마로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가을 정기 세일을 일주일가량 앞당긴 것이다.
추석 정기 휴점 이틀을 빼면 22일 동안 세일이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세일 기간이 3일 늘어난 것이다.
세일기간 동안에는 '핫 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한다. 점별로 80~100개 아이템을 선정해 한정수량을 최초 판매가 기준으로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할인되는 상품은 각 점별 DM(Direct Mail·광고 우편물)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가전·가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2015 리빙 페어'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템퍼 초대전'을 진행해 전 품목을 10% 할인판매한다. 또 100·200·300·500·8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5% 금액 할인권을 증정하고, 프레임과 매트리스 동시 구매시 여행용 목베개를 추가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은 9층 해당 매장에서 '나뚜찌 창립 56주년 기념전'을 진행해 인기 쇼파를 특가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4인용 소파 699만원, 3인용 소파 439만원 등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구매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금액을 100%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10월30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영수증 금액은 1인 최대 1,000만원에 한하며, 당첨시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이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카드로 30만원,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각각 양키캔들 차량용 방향제, 양키캔들 워머 세트를 증정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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