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가 전기분해기술개발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렸던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임동원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
전기분해 분야 벤처기업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라이프코어)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4세대 전기분해기술을 선도하는 3조 1포트식 전기분해기술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3조 1포트식 전기분해 기술은 기존 전기분해 기술의 단점을 극복했을 뿐 아니라, 선택적 이온수 출수를 가능하게 해 물 낭비를 없앴다.
라이프코어는 이 기술을 국내 반도체 회사 H사 반도체 양산 라인에 설치하여 기술을 검증 받았다.
또 반도체 세정용 친환경 이온수 생성장비 기술을 가정용 기술에 접목해 높은 환원력을 가진 알칼리 이온수기 WIZ.on-5000을 개발했다.
라이프코어는 독자적인 기술에 의한 신개념의 가정용 알칼리 이온수기로 중국, 인도 등의 거대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동원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이다. 가정용 제품에서도 우리의 목표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이다. 우리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기술로 세계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이프코어는 친환경 반도체세정용, 식품·음료산업 세정용 이온수 장비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맥주공장 라인 CIP(Cleaning In Place, 제자리 세정) 세정용 이온수 장비로 독일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가정용 이온수기로 미국, 독일 등 세계 15개국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 및 중국, 인도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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