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의 아내 심해진이 화제인 가운데 tvN '집밥 백선생'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수업 4개월 만에 미국에 있는 아내와 두 아들에게 손수 집밥을 차려주고 돌아온 윤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은 영상 공개에 앞서 "열흘 넘게 다녀왔다. 애들에게 그동안의 내공을 보여줬다. 애들도 '집밥 백선생'을 본다"며 "원래 계획은 자장면을 해주려고 했는데 애들한테 설문조사를 했다. 애들이 고기 종류를 말했다. 큰 애가 성장기라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닭다리 스테이크를 했다"고 밝혔다.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 준영, 찬영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완성된 요리를 본 후 감탄을 자아냈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맛있다"고 칭찬했고, 두 아들 역시 "백 점"이라며 "아빠 최고"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을 나들이 철을 대표하는 요리인 '김밥'을 주제로 '백성샌 표 김밥'의 모든 팁이 낱낱이 공개됐다. 우엉, 어묵, 돼지고기를 졸이는 법은 물론 모양이 틀어지지 않게 시금치 물기 짜는 법, 밥 밑간 맞추기 노하우 등 재료별 요리법이 상세히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