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와 설현(걸그룹 AOA)이 주연으로 나선 청소년 성장물 KBS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오는 11월 7일 케이블채널 Mnet재팬을 통해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KBS측은 “다음달 11일에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첫 회만 방영해 드라마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며 “첫 방송 일정에 맞춰 도쿄 오사카 등에서 시사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고등학생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가 300년 전 조선시대를 넘나들며 전생과 현생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지난 5월 방송될 당시 일본에 판권이 판매된 바 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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