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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베니 커플, 결혼 소감 "땡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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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베니 커플, 결혼 소감 "땡 잡았다"

입력
2015.09.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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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베니 커플이 방송에 나와 최근 근황을 알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결혼을 앞둔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의 러브스토리가 전격 공개됐다.

MC 이영자는 안용준 베니에 결혼 발표하고 댓글 봤느냐고 물었고 베니는 "그냥 댓글은 무서워서 안 봤다. 도둑이라 할 것 같다"고 했다.

안용준은 "난 내가 땡잡았다고 할 것 같다"고 말해 베니를 기쁘게 했다. 베니는 "사실 이렇게 관심 가져주실 줄 몰랐다. 기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복합적이기도 하더라"고 했다.

안용준 나이는 29살, 베니 나이는 38살로 9살 차이다. 안용준은 드라마 '반올림' '주몽' '신의 퀴즈2' 등에 출연한 10년차 배우이며, 가수 베니는 지난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해 현재 세종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베니, 안용준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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