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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까지 걸어서 10분, 기흥 역세권의 마지막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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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까지 걸어서 10분, 기흥 역세권의 마지막 단지

입력
2015.09.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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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기흥은 수도권에서 분양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다.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분양을 했다 하면 ‘완판’이 됐다.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지구’로 조성 중인만큼 미래에 복합 주거지로 탈바꿈할 거란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개발이 끝나면 이곳은 교통환승센터와 쇼핑몰 등 생활 편의시설과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내건 아파트로 둘러싸일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개발 회사인 피데스피엠씨와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는 기흥역세권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란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피데스피엠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38~40층 6개동 99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이중 아파트가 768가구(전용면적 73~149㎡), 오피스텔이 226실(전용 59, 84㎡)이다.

무엇보다 단지 입지가 좋다. 기흥역까지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분당선을 타면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까지 18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여기에 2021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교통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부는 다양한 수요자 취향을 고려하는 요즘 유행에 맞췄다. 가령 전용 84㎡C형은 방을 4개로 꾸며 다둥이 가족, 3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 등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용 114㎡는 현관부터 동선이 둘로 나뉘도록 평면을 구성해 ‘한 지붕 두 가족’이 살 수 있도록 했다.

오피스텔은 방 2~3개를 갖춰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아파텔'로 꾸몄다. 단지 바로 앞에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 한 곳을 포함해 신갈초, 성지초·중학교, 기흥중, 신갈중·고교까지 단지 인근 학교만 10여 곳에 달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다. 청약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있다. 1899-8082

강아름기자 sara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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