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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통통, 출시 8개월 만에 매출 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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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통통, 출시 8개월 만에 매출 500억 돌파

입력
2015.09.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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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통통, 출시 8개월 만에 매출 500억 돌파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에 이은 허니통통이 출시 8개월 만에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AC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허니스낵류 18종 가운데 허니통통이 5월(51억원), 6월(57억원), 7월(52억원) 등 3개월 연속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출시 8개월간 누적 매출이 521억원을 기록했다.

허니 스낵류가 젊은 층에서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편의점 GS25의 7월 전체 스낵제품 매출에서 허니통통은 허니버터칩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7∼8월 딸기맛과 사과맛의 허니통통이 추가돼 3종류가 팔리고 있어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과업계에서 출시 첫해에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제품은 흔치 않다.

여전히 품귀현상을 빚는 허니버터칩과 허니통통의 성공으로, 해태제과는 허니스낵류 시장점유율(M/S)에서 지난 1월 37.2%를 기록한 데 이어 7월 45.3%로 높아졌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과일 맛 후속 시리즈와 TV CF로 허니스낵류 시장을 선도하면서 브랜드 차별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경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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