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제6회 의성마늘햄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 롯데푸드가 주최한 '제6회 의성마늘햄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의성 마늘을 이용한 요리를 함께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푸드)
롯데푸드는 14일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주최하는 '제6회 의성마늘햄 캠프'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의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마늘햄 캠프는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가족체험형 캠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먹어보며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의성 마늘 요리 교실'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요리수업은 최근 올리브티비 '올리브쇼' 등에 출연해 인기가 높은 남성렬 셰프가 맡았다. 총 30팀의 가족 참가자들은 셰프의 지도 아래 마늘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며 의성 마늘의 맛과 품질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의성마늘햄 캠프'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도 롯데푸드는 행사 중 '의성군 장학금'을 전달하고, 빙계계곡, 고운사 등의 명소 투어를 진행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의성 지역의 관광지를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그 밖에도 바비큐 파티, 풍등 날리기, 유적지 견학 등 다채로우면서도 뜻 깊은 프로그램들이 1박2일간 진행됐다.
롯데푸드의 의성마늘햄은 2006년 9월 롯데푸드와 의성군의 협력으로 출시된 햄으로, 의성 마늘을 사용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햄에 마늘을 넣어 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고, 구웠을 때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 풍미로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모았다. 현재 의성마늘햄은 분절햄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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